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이 되면서 30, 40대에 급격하게 그 속도가 빨라진다.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주성분인 콜라겐, 엘라스틴이 감소하게 돼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가 중력 방향인 아래로 처지게 되면서 얼굴 라인도 울퉁불퉁해지고 변화한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콜라겐의 저하 속도는 더 빨라지고 감소량은 증가하기 때문에 이는 단순하게 보습 관리만 하는 것보다, 콜라겐 재생과 피부 탄력을 회복해 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피부 리프팅 시술은 실 리프팅, 레이저 리프팅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은 울쎄라, 써마지FLX, 티타늄 레이저와 같은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에 맞는 적절한 장비를 사용해 보아야 한다.

울쎄라는 고강도의 초음파(HIFU) 에너지를 이용한 것으로, 한 곳에 초음파를 집중시켜 열을 발생해 해당 조직을 수축한 뒤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이다. 피부의 깊은 곳을 제외한 표면은 아무 손상 없이 오직 타깃으로 하는 부분에만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이는 1.5mm, 3.0mm, 4.0mm까지 피부 깊이에 맞는 팁을 이용해 정확한 깊이와 일정한 간격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게 된다. 영상 장비를 보면서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정확한 위치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기에 보다 안정적으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재생이 이루어지게 되며, 불필요한 지방이 파괴되면서 피부 윤곽 라인도 매끄럽게 개선이 가능하다.

▲ 김예지 원장 (사진=브릴린의원 제공)

써마지FLX 리프팅은 아이팁, 토탈팁, NEW 토탈팁 등을 사용해 눈가와 입가 주름 등부터 더 커진 토탈팁으로 넓은 면적까지 커버하게 된다. 높은 레벨의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콜라겐 합성을 증진하며. 이를 통한 얼굴과 눈가의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주파 열에너지가 침투하는 동안 쿨링 퍼스 시스템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이 없도록 방지한다.

티타늄 리프팅은 동시에 3파장 침투를 하며, 하나의 핸드피스로부터 755nm, 810nm, 1064nm 파장이 동시에 조사가 되면서 모드별로 시술 적용이 가능하다. 부위별로 선택적인 시술을 할 수 있으며, 긴 파장으로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침투시키면서 피부의 깊이에 상관없이 선택적인 열을 전달해 피부 환경을 리모델링 한다.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정리되면서 콜라겐 재생을 통해 피부 탄력과 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파이어 컨택 쿨링 시스템은 시술 시 느껴지는 통증이나 이후 부기, 붉음증 등도 최소화 한다.

브릴린의원 김예지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 시술은 각 원리와 특성, 기대효과가 다르지만 무엇보다 동일한 장비를 이용하더라도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 및 숙련도에서 비롯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장비를 다루어 본 경험이 많고, 높은 이해도를 갖고 개개인에게 맞는 1:1 맞춤 리프팅을 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메디컬투데이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2651478492